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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3번째 시범경기 등판을 앞두고 있다.
LA 다저스는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각)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선발투수로 로스 스트리플링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류현진은 지난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투수로 나서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캔자스시티전에 선발투수로 나선다면, 6일 휴식 후 치르는 경기가 된다.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가 아직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한 반면, 류현진은 꾸준히 선발투수로 나서는 등 차질 없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달 25일 에인절스전에 선발 등판, 1이닝 동안 13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어 2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남겼다. 투구수는 29개였다.
체계적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류현진은 시범경기서 최대 4차례 더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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