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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다저스가 타선의 침묵 속에 이렇다 할 반격을 펼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LA 다저스는 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카멜백 랜치-글렌데일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6으로 패했다. 다저스의 시범경기 전적은 6승 5패가 됐다.
다저스는 선발투수로 나선 리치 힐이 3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1자책), 패전투수가 됐다. 무엇보다 타선의 침묵이 결정적 패인이었다. 다저스는 5안타 2볼넷을 얻어내는 동안 단 1득점에 그쳤다. 중심타선에 배치된 데이빗 프리스(3타수 1안타 1득점)-코디 벨린저(3타수 무안타)-크리스 테일러(3타수 무안타)는 도합 9타수 1안타에 머물렀다.
3회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친 다저스는 4회 들어 득점을 주고받았다. 4회초 헨리 라미레즈에게 적시타를 내주는 등 2실점한 다저스는 4회말 2사 2루서 키케 에르난데즈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격차를 1점으로 좁혔다.
하지만 이는 다저스가 이날 기록한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이 됐다. 5회말 삼자범퇴로 물러난 다저스는 6회말에도 벨린저가 야수 실책에 의해 출루했을 뿐, 득점을 만들어내진 못했다.
타선이 침묵한 다저스는 막판 들어 불펜까지 흔들렸다. 7회초 오스카 메르카도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한 다저스는 유쳉창에게도 1타점 2루타를 내줬다. 다저스는 7회말 득점권 찬스를 못 살린데 이어 8회말에는 삼자범퇴에 그쳐 분위기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다저스는 1-4로 맞이한 9회초에도 알렉스 콜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는 등 2실점해 격차가 5점까지 벌어졌고, 9회말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코디 벨린저.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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