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탈삼진 1개를 곁들이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류현진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일주일만의 등판이자 이번 시범경기 첫 야간 스케줄. 1회를 삼자범퇴로 잘 넘겼다.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휫 메리필드에게 볼카운트 1B2S서 7구 우익수 플라이를 유도했다. 아델베르토 몬데시를 초구에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호르헤 솔레어에겐 풀카운트서 바깥쪽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을 솎아냈다. 투구수는 14개.
1회말 현재 0-0.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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