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구가 새로운 홈구장 개장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대구는 9일 오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에서 제주에 2-0으로 이겼다. 대구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대구는 1승1무를 기록해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제주는 1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대구는 제주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31분 에드가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에드가는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대구는 후반 39분 김대원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세징야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김대원은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대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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