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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재성이 선발 출전한 홀슈타인 킬이 다름슈타트에 패했다.
홀슈타인 킬은 9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25라운드에서 2-3으로 패했다.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은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 교체된 가운데 75분 동안 활약했다. 리그 14위 홀슈타인 킬은 2연패와 함께 7승5무13패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다름슈타트는 전반 19분 멜렘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홀슈타인 킬은 전반 33분 혼삭이 동점골을 기록했지만 다름슈타트는 전반 41분 두르순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홀슈타인 킬은 후반 16분 미드필더 메페르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반면 다름슈타트는 후반 17분 프란케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홀슈타인 킬은 후반 20분 무흘링이 페널티킥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다름슈타트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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