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시범경기의 포문을 여는 한화와 두산의 선발 라인업이 확정됐다.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양팀은 베스트에 가까운 선발 라인업을 내놨다.
먼저 한화는 정근우(중견수)-송광민(3루수)-제라드 호잉(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이성열(1루수)-김민하(좌익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정은원(2루수)이 1~9번 타순을 채웠으며 선발투수로는 김재영이 나선다. 최진행의 부상으로 우타 외야 자원이 필요한 한화가 김민하로 대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두산은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최주환(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호세 페르난데스(1루수)-박건우(우익수)-오재원(2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로 맞불을 놓는다. 선발투수는 장원준. 김태형 두산 감독은 "오재일 정도 빠지고 나머지는 베스트로 나간다"고 밝혔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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