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27,토트넘홋스퍼)이 최근 5경기 골 침묵에 빠졌지만, 영국 현지에서의 평가는 여전히 높았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2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누가 최고의 세컨드 스트라이커인가?”라는 주제를 논하면서 가장 먼저 손흥민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번리전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즌 전체를 볼 때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케인이 부상으로 없을 때,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자신이 EPL 최고의 스트라이커라는 걸 증명했다. 무엇보다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준 속도와 기술, 볼 터치는 수비수들에게 치명적이었다”고 극찬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케인이 없을 때 최전방에서 뛰며 골 폭풍을 몰아쳤다.
풋볼런던은 손흥민 외에도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올리비에 지루(첼시), 페르난도 요렌테(토트넘), 알렉상다르 라카제트(아스날) 등을 거론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