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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몰카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이 방송에 이어 음악페스티벌에서도 하차했다.
12일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9'(이하 '뷰민라') 측이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라인업에는 1차 때 포함되어 있던 정준영의 이름이 빠진 채다.
이와 관련해 '뷰민라' 측은 "5월 12일(일) 출연 예정이었던 정준영(Jung Joon Young)은 소속사 요청에 의해 출연이 취소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1일 최근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있던 남자 가수가 정준영으로 밝혀졌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측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정준영씨의 '1박2일' 출연을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미 촬영된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 방송에 내보낼 계획이다. tvN '짠내투어' 측도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정준영이 '짠내투어'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으며 tvN '현지에서 먹힐까?' 측은 정준영 분량을 모두 편집할 예정이다.
한편 해외에서 촬영 중이던 정준영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귀국, 12일 오후 5시 반께 입국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뷰민라' 홈페이지]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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