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두산 '토종 에이스' 이용찬(30)이 2군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실전 점검에 나섰다.
이용찬은 12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2군과의 연습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와 4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남겼다.
이날 무사사구 피칭을 선보인 이용찬은 투구수 53개를 기록했으며 직구 최고구속은 143km까지 나왔다. 직구,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점검했다.
이용찬은 "가볍게 제구 위주로 투구를 했다. 직구와 포크볼의 컨트롤에 조금 더 신경을 썼다. 전체적으로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청백전 일정에 차질을 빚어 선수단을 1군과 2군으로 이원화해 실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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