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경기력을 찾는 게 급선무다."
오리온 허일영이 12일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서 3점슛 3개 포함 19점 8리바운드를 올렸다. 2쿼터에만 3점슛 3개, 2점슛 2개 등 야투 5개를 모두 집어 넣으며 13점을 뽑아낸 게 컸다. 오리온은 2쿼터 허일영의 활약으로 승기를 잡았다.
허일영은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았는데, 분위기 반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 6강 플레이오프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결국 우리 경기력을 찾아야 올라가는 것이다. 잔여경기서 경기력을 찾는 게 급선무다. 잔여 2경기 모두 이겨 6강에 가고 싶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이날 8리바운드를 잡은 것에 대해 허일영은 "공격에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이려고 하는데, 전반과 후반 차이가 난 건 좋지 않다고 본다. 전반 경기력을 후반에도 이어가야 한다. 리바운드는 잡든 잡지 못하든 참여를 얼마나 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허일영. 사진 = 고양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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