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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SBS 수목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의 한예슬이 주진모를 향해 같이 일해보자고 제안하면서 새로운 전개가 펼쳐진다.
‘빅이슈’ 3월 13일 5, 6회예고편이 공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여기서 수현(한예슬 분)은 석주(주진모 분)를 향해 “같이 일해볼 생각 없어요?”라고 묻는데, 이에 석주는 미용실로 발길을 향해서는 깔끔하게 이발과 면도를 하게 된다.
이후 수현은 누군가를 향해 “한석주에 대해 말해보라”라고 말을 건네고, 그 시각 딸 세은이 입원한 병원에 들렀던 석주는 “태어날때부터 심장병을 앓았다”라는 말에 발길을 돌리다 민정(최송현 분)으로부터 “당신 때문에 말라죽게 될 거라고”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좌절하고 만다.
예고편 후반부에 이르러 석주가 인사위원회에 참석한 모습이 비춰지고, “실적이 필요했던 건 사실이지만, 그런 목적은 아니었다”라고 강하게 항변했다가 인정되지 않자 화가 난 채로 술을 들이키기도 했다. 그러다 온몸이 묶인 채 잠을 깬 그는 소리를 지르고 말았고, “그렇게나 절박할 줄은 몰랐네”라며 혼잣말하던 수현 또한 놀라고 말았던 것. 이에 본방송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한 관계자는 “이번 방송분을 통해서 석주가 홈리스로 살아올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 그리고 수현이 석주의 과거를 알게 된 뒤 같이 일하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공개된다”라며 “과연 이로 인해 석주가 선데이통신의 파파라치군단, 즉 파벤져스에도 합류하게 될지도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SBS 수목극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용팔이’를 집필한 장혁린 작가와 ‘신의 선물 - 14일’을 연출한 이동훈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5~6회분은 3월 13일에 공개된다.
[사진제공= SB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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