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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인 외식사업가 백종원의 조언을 소개했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쇼! 오디오자키' 제작발표회가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성시경, 소유진, 붐, 몬스타엑스(원호, 기현, 민혁, 주헌), 이영준 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소유진은 "우리 프로그램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 비슷한 부분도 있다. 남편인 백종원이 거의 처음으로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이 '마리텔'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소유진은 "당시 나도 모니터를 했는데 백종원이 채팅창을 읽는 것에 신이 나서 요리를 많이 틀리더라. 그런 시행착오가 있었다. 이번에 난 반대로 요리에 집중을 하느라 사연을 잘 읽지 못했다. 결론은 연습만이 살 길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백종원도 '나도 요리를 하면서 실수를 하는데 넌 어떻겠냐. 그러니 연습을 많이 해라'고 조언을 해줬다"고 털어놨다.
'쇼! 오디오자키'는 스타 오디오 자키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이는 오디오 형식에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국을 돌아다니는 오픈 스튜디오에서 공개 라이브 오디오 방송이 진행되고, 콘텐츠의 자세한 준비과정과 진행상황을 TV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 오디오자키'는 17일 오후 6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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