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LG로 이적한 내야수 김민성이 LG맨으로서 첫 안타를 2루타로 신고했다. 득점까지 올렸다.
김민성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시범경기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12일에 이어 2경기 연속 대타로 나섰다. 5-4로 앞선 8회초 2사 1루서 정주현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키움 신재영을 상대로 볼카운트 1B1S서 좌선상 2루타를 날렸다. 1루 주자 백승현이 3루에 들어갔다. 계속해서 이천웅의 2타점 적시타에 3루를 돌아 홈까지 밟았다. 2루타 후 득점까지. 2경기만에 신고식을 제대로 했다.
김민성은 이달 초 사인&트레이드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주전 3루수로 뛴다. 류중일 감독은 14~15일 이천 두산전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기용할 방침이다.
[김민성.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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