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한국투수들에 대해 공부하는 중이다."
LG 외국인타자 토미 조셉이 13일 키움과의 원정 시범경기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3-2로 앞선 회초 무사 1루서 키움 좌완 윤정현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 135km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비거리 125m 좌중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3타수 1안타(홈런) 2타점 1득점.
조셉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서 11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나 국내 시범경기기 시작되자마자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12일 경기서 2안타 1볼넷으로 세 차례 출루하더니, 이날 첫 대포를 쏘아 올렸다.
조셉은 "첫 홈런을 쳐서 너무 기쁘다. 한국 투수들에 대해 아직은 공부하는 중이지만, 전력분석팀의 도움을 받고 잘 준비하면 더 좋아질 것 같다. 남은 시범경기를 잘 준비해서 시즌 개막을 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셉.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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