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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경찰이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과 유포 혐의를 시인한 가수 정준영에 대해 마약류 투약 검사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 수사국 관계자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준영의 마약 투여 여부와 관련,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정준영은 빅뱅 멤버 승리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돼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날 승리는 투자자 성접대 의혹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한편 경찰은 클럽 버닝썬의 폭행 사건과 관련, “거의 수사가 마무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버닝썬 폭력사건은 김상교 씨가 지난해 11월 24일 이 클럽에서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가 되레 경찰관들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물뽕 성폭행, 경찰 유착, 탈세 의혹 등 파문이 확산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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