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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대탈출2' 정종연 PD가 강호동의 요령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2' 간담회에는 정종연 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종연 PD는 "다른 스케줄 하느라고 '대탈출2' 생각할 수 없었다고는 하지만, 확 똑똑해졌다는 느낌보다는 요령이 생긴 것 같긴 하더라"라며 출연자들의 업그레이드된 면을 언급했다.
이어 정 PD는 "호동이 형이 확실히 예전보다 더 잘하는 느낌이 있다. 많이 발전했다. 다만, 본인이 갖고 있던 단순하고 무식한 캐릭터를 잃어버리는 게 아닐까 걱정하더라.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탈출2'는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기상천외한 트릭으로 프로 탈출러로 레벨업된 멤버들이 펼치는 밀실 어드벤처다. 오는 17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CJ EN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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