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안병훈(CJ대한통운)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 TPC 소그래스(파72, 718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50만달러) 첫날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안병훈은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공동 3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키건 브래들리(미국) 등 공동 선두와는 1타 차. 올 시즌 두 번째 톱10 및 PGA투어 첫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목 부상을 털고 버디 6개, 보기 4개로 2타를 줄이며 2언더파 공동 34위에 위치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5언더파 공동 5위, 더스틴 존슨(미국), 존 람, 세르히오 가르시아(이상 스페인) 등은 3언더파 공동 13위다.
임성재, 김시우, 강성훈(이상 CJ대한통운)은 나란히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며 공동 86위에 그쳤다.
[안병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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