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한은행 박성배 감독이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5일 전화통화서 "박성배 감독이 이날 구단에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구단이 박 감독의 사퇴 의사를 수용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보류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 감독은 11일 신한은행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그러나 박 감독이 직접 인선한 코치진에 친동생 박성훈 코치가 있어 파장이 일었다. 더구나 박성훈 코치는 과거 광신정산고, 인헌고 코치 시절 폭행 의혹이 있었다.
농구계 안팎으로 논란이 거세지자 결국 박 코치가 13일 사의를 표명했고, 이날 박 감독도 물러나기로 결심했다. 다만, 하상윤 코치, 양지희 코치의 거취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배 감독.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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