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존람(스페인)이 8타를 줄이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람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TPC 소그래스(파72, 7189야드)에서 열린 2018-2019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50만 달러) 3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2018년 1월 커리어빌더 챌린지서 4차 연장 끝 우승을 차지한 뒤 1년 2개월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 기회를 잡았다. 3라운드 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5번홀, 9~10번홀, 13번홀, 16~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11번홀에선 이글을 솎아냈다.
토미 플렛우드(잉글랜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2위다. 1타를 잃은 안병훈(CJ대한통운)은 6언더파 210타로 전날보다 14계단 떨어진 공동 24위다. 김시우, 강성훈(이상 CJ대한통운), 타이거 우즈(미국)는 3언더파 213타로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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