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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축구 ‘신성’ 제이든 산초(19,도르트문트)가 마커스 래시포드(22,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킬리안 음바페(20,파리생제르맹)의 활약이 자극제가 된다고 밝혔다.
산초는 17일(한국시간) 소속팀 도르트문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래시포드와 음바페에 대한 경쟁 의식을 나타냈다.
산초는 “래시포드와 음바페가 잘하는 걸 볼 때 나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 역시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고 있고, 나 역시 그들이 전진하는 걸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인 산초는 도르트문트 이적 후 잠재력을 폭발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34경기에 출전해 9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윙어로 성장했다.
엄청난 성장세에 빅 클럽들의 관심도 늘어났다. 특히 맨시티의 라이벌 구단인 맨유가 산초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맨유가 다음 시즌 알렉시스 산체스를 임대 보내고 산초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무려 8,000만 파운드(약 1,187억원)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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