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두산 내야수 최주환이 우측 내복사근 손상으로 이탈했다.
최주환은 14일 시범경기 이천 LG전서 1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한 뒤 더 이상 출전하지 못했다. 15일 경기는 물론, 16~17일 키움과의 원정 2연전에도 동행하지 않았다. 두산 관계자는 17일 고척 키움전 도중 "우측 내복사근에 손상이 있다"라고 밝혔다.
15일 서울 영상의학과에서 MRI를 촬영했고, 22일에 재검진을 받는다. 두산 관계자는 "선수 본인은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는다. 그래도 조금 좋지 않아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재활 스케줄은 22일 검진 후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현 시점에선 최주환의 개막엔트리 진입이 불투명한 셈이다. 최주환은 지난해 138경기서 타율 0.333 26홈런 108타점 87득점으로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최주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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