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비셀 고베의 포돌스키와 시미즈 S펄스의 정대세가 맞대결에서 나란히 골을 터트렸다.
시미즈 S펄스와 비셀 고베는 17일 오후 일본 고베에서 열린 2019 J리그 4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 6위 비셀 고베는 2승1무1패를 기록하게 됐고 시미즈 S펄스는 2무2패의 성적으로 강등권인 17위에 머물게 됐다.
비셀 고베는 이니에스타, 포돌스키, 다비드 비야가 모두 풀타임 활약한 반면 김승규는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하며 결장했다. 시미즈 S펄스는 수비수 황석호가 풀타임 활약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비셀 고베는 후반 4분 포돌스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포돌스키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시미즈 S펄스는 후반 43분 정대세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정대세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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