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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캡틴 마블’이 거침없는 흥행질주를 펼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북미에서 2억 6,621만 달러, 해외에서 4억 9,4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7억 6,021만 달러(약 8,628억언)의 수익을 거뒀다. 미국에선 최종 1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흥행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20억 4,835만 달러
2. 어벤져스-15억 1,881만 달러
3.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4억 541만 달러
4. 블랙팬서-13억 3,898만 달러
5. 아이언맨3-12억 1,481만 달러
6. 캡틴 아메리카:시빌워-11억 5,330만 달러
7. 스파이더맨:홈커밍-8억 8,016만 달러
8.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8억 6,400만 달러
9. 토르:라그나로크-8억 5,400만 달러
10.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7억 7,331만 달러
11. 캡틴 마블-7억 6,021만 달러(상영중)
12.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7억 1,442만 달러
13. 닥터 스트레인지-6억 7,771만 달러
14. 토르:다크월드-6억 4,457만 달러
15. 아이언맨2-6억 2,393만 달러
‘캡틴 마블’은 조만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꺾고 톱10에 진입할 전망이다.
한국에서도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흥행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400만 관객을 가뿐히 돌파하며 마블 솔로무비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영화 ‘캡틴 마블’은 2D, 3D, IMAX 2D, IMAX 3D, 4DX, SCREEN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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