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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왕종명 MBC 앵커가 방송을 통해 배우 윤지오에게 공식 사과를 했다.
19일 방송된 MBC 'MBC뉴스데스크'에서 왕종명은 "어제 뉴스 데스크를 통해 고 장자연 씨의 동료 배우인 윤지오 씨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질문 가운데 "장 씨 문건에 등장하는 유력 인사의 실명 공개"에 대한 내용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출연자에 대한 배려 없이 무례하고 부적절하게 질문했다는 시청자 비판이 많았다"라고 자신을 돌아봤다.
그는 끝으로 "이 비판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이 시간을 빌어 윤지오 씨와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를 전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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