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벤치멤버로 활력소 역할을 도맡았던 인천 전자랜드 가드 김낙현이 식스맨상을 차지했다.
김낙현은 2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경기 시상식에서 식스맨상을 수상했다. 오용준(현대모비스), 조상열(KT)을 제친 김낙현은 생애 처음으로 식스맨상의 영예를 안았다.
2년차 시즌을 맞은 김낙현 올 시즌 54경기에 모두 출전, 평균 19분 10초 동안 7.6득점 3점슛 1.3개 1.5리바운드 2.5어시스트 0.7스틸을 기록했다. 상황에 따라 1~2번 포지션을 오가며 전자랜드의 상승세에 기여했다.
김낙현은 “많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 매 경기가 끝날 때마다 좋은 얘기를 해주신 영삼이형, 찬희 형 등 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 다음 시즌에도 잘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낙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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