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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광수와 이솜이 역할 소화를 위해 한 노력을 전했다.
2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신하균, 이광수, 이솜이 참석했다.
이날 동구 역으로 분한 이광수는 "건강한 몸을 가졌지만 형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수영을 좋아하는 동구 역할을 맡았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4개월 간 수영 강습을 받았다던 이광수는 "원래 저는 사실 수영을 아예 못하지는 않았다. 대신 (이)솜이 그 전에 물 공포증이 있었는데 저보다 더 많이 수업도 나가고, 극복했다"라고 칭찬했다. 이를 듣던 이솜은 "이제 물만 보면 신이 난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로, 오는 5월 개봉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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