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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이 아이돌 뉴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엠넷 측은 "오는 4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의 최근 소식부터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다양한 정보들을 뉴스와 토크쇼 형식으로 전하는 'TMI NEWS'를 제작, 편성한다"라고 밝혔다.
보통 'TMI(Too Much Information)'라고 하면 너무 과한 정보 혹은 굳이 알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뜻하지만 제작진은 "아이돌과 관련된 이야기라면 무엇이든 '정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목요일 밤 아이돌에 대한 뉴스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담은 'Thursday Mnet Idol'의 뜻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돌과 관련된 TMI 깨알 정보를 프로그램의 소재로 다룰 예정이며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토크쇼로 찾아가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또한 'TMI NEWS'의 진행을 이끌어 갈 앵커로는 전직 아나운서이자 전천후 MC로 활약 중인 전현무가 낙점됐다. 자타공인 최고의 MC로 인정받고 있는 전현무가 10년 만에 뉴스 앵커로 복귀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세계 최초 아이돌 전문 뉴스의 앵커로서 활약하게 될 그의 모습은 어떨 것인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TMI NEWS'의 앵커로 나설 전현무의 모습이 담긴 티저가 오늘 최초로 공개됐다. 웃음기를 빼고 진지함을 담은 전현무의 모습이 전직 앵커였음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연출을 맡은 신유선PD는 "엠넷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인 아이돌과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이돌 버라이어티 뉴스 토크쇼'를 런칭하게 됐다. 아이돌을 중심으로 다루지만 다방면의 여러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돌 팬들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며, "또한 'TMI NEWS'는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방송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최애 아이돌의 'TMI'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4월 25일 오후 8시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엠넷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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