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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종합

[김종원의 축제이야기18]철원, 청정축제 보물창고

시간2019-03-21 14:32:13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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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승격 88주년, 귀농지로 각광받는 철원군

올 해 철원군(이현종 군수)이 팔팔(88)하다. 군으로 승격된 지 88주년, 지금 철원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귀농지로 각광받고 있다. 농촌지역 열에 다섯은 젊은이들이 빠져나가 공황상태인데 반해 철원군은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뼈 속까지 철원 사람인 이현종 철원 군수의 노력과 철원군에 대한 애정이 결실을 맺었다고 보는데 이현종 철원 군수가 받은 상(賞) 중에서 한국 언론인 연합회에서 주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 대상’이 눈에 띈다. 이현종 철원군수가 받은 상은 ‘일자리창출 종합대상’!!! 요즘 지자체 단체장들이 가장 주력하고 있는 과제가 일자리 창출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철원군이 가장 핫한 귀농지로 각광받는 이유를 충분히 짐작케 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찾아가기 힘든 오지를 꼽으라고 한다면 강원도 철원도 열손가락 안에 들었다. 군부대가 많아 군인들 면회 오는 사람들만 출입했던 곳이라 여겨지던 곳이 이제 ‘가고 싶은 철원 즐기고 싶은 철원’으로 변했다. 서울 강남 고속 터미널에서 동부간선도로를 따라 의정부, 포천을 지나면 강원도 철원 땅. 고속터미널에서 정확히 90km 떨어진 곳이다. 강원도이면서도 유일하게 경기도에 인접해 있어 수도권 진입이 수월하고 경원선 열차가 의정부, 동두천을 걸쳐 이곳까지 운행되고 있어 가고 싶을 때 언제라도 밟아볼 수 있는 땅이 되었다.

3만 여 명의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며 통일 대한민국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가운데 귀농인들의 로망이 더해지면서 살기 좋은 철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데다가 남북 평화 무드가 조성되어 또 한 번의 기회를 맞고 있다. 날이 맑은 날 북쪽을 보면 멀리 산 넘어 북한의 평강 뜰이 어렴풋이 보인다. 그리고 광활한 철원평야와 천혜의 자연환경이 곳곳에 펼쳐져 있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축복받은 땅이라 여겨진다.

1년 365일 문화제와 축제로 들썩이는 고장

올 해 군(郡) 승격 88주년을 맞은 철원군은 오는 4월1일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운동장에서 철원읍 승격 제88주년 맞이 '제18회 철원읍민의 날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을 팀별 대항 체육행사를 비롯, 다양한 이벤트가 치러질 예정이다. 철원군 관내 전 주민이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각종 체육행사, 오락행사,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주민화합의 장을 넘어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진다.

철원군은 지난 3월1일에 열린 ‘3.1절 100주년 기념’ 행사도 알차고 의미 있었다. 3.1절 기미년 정오를 기해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삼부연로에서 ‘독도는우리 땅 (GO!GO!DOKDO!)’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철원군 관내 주민들의 결속력이 얼마나 끈끈한지 충분히 짐작케 하는 ‘3.1절 100주년 기념’ 행사였다. 이런 기념행사 이외에도 철원군에서는 1년 열두 달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정월에 열리는 ‘철원 똥바람 알통구보 대회’와 ‘철원한탄강 얼음 트레킹’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잔치다.

올 1월 19 일부터 27일까지 장장 9일 동안 펼쳐진 제7회 철원한탄강 얼음 트레킹은 슬로건부터 화사했다. ‘동지섣달 꽃 본 듯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말해주듯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기다린 행사라는 게 여실이 증명됐다. 철원군 어느 한 부서의 노력이 아니라 이현종 철원군수를 중심으로 군청 각 부서가 힘을 합해 ‘군민행복’과 ‘철원군 가치 상승’을 위해 땀 흘리고 있음이 한 눈에 보여 졌다.

축제야 놀자 철원에서 놀자

철원의 대표적인 축제는 매년 8월에 열리는 ‘화강 다슬기 축제’다. 지역축제 총감독 김종원의 시각에서 본다면 철원 화강(花江)은 참으로 매력적인 이름이다. 꽃 화(花)와 큰 내 강(江)이 합쳐진 화강은 화사한 봄이 연상되면서 아울러 겨울 딛고 일어선 큰 에너지를 상징한다. “얼음이 풀리면 봄이 오겠지~~”라는 시(詩)구절처럼 화강(花江)은 얼음이 풀려 흐르는 인내의 강물이자 희망의 강이다. 화강(花江)은 한탄강 제1 지류로 물이 많은 큰 내(川)다. 그런데 1963년 이 화강은 느닷없이 남대천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강(江)에서 하천으로 급이 달라지면서 김화 남대천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살았다. 그러다가 지난 2008년 말 본래 이름을 찾았다.

화강은 얼음이 풀려서 봄꽃을 싣고 흐르는 강물답게 청정 1급수를 자랑한다. 지난 1999년 한석규.최민식. 송강호. 김윤진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연한 영화 ‘쉬리’가 전 세계적으로 대박이 나면서 화강(花江)에 서식하는 ‘쉬리’가 화제를 모았다. 그 덕분에 철원 쉬리 마을이 뜨고 2007년 제1회 <화강(花江) 다슬기 축제>가 개최되었다. 제1회 개최 당시 축제이름은 <남대천 다슬기 축제>였다. 그러다가 2008년 말 앞서 언급한 대로 남대천이 옛 이름 화강을 되찾으면서 <화강 다슬기 축제>로 가자는 논의가 있었고 2009년부터 <화강 다슬기 축제>가 정식 명칭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 2008년 철원 다슬기축제를 마치고 당시 김동일 축제위원장 주도로 다슬기 축제의 성과와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있었다. 당시 벼베기 철을 앞두고 농삿일이 바쁜 가운데 적극적으로 주민 동참이 이뤄져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추후 더 좋은 축제를 만들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오갔는데 ‘다슬기 잡기 체험’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다슬기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과 협소한 주차장 문제 해결, 그리고 적은 예산으로 축제를 치르다보니 홍보가 부족한 점 등을 현안과제로 삼았다. 이렇게 해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한 결과 지난 2018년 ‘화강 다슬기 축제’는 10점 만점에 9.9점을 줄 만큼 성공적이었다.

한끗, 1%로 완성되는 나머지 99%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에 다녀온 관람객들이 남긴 후기를 보면 오감이 만족되었다는 충만감이 한껏 드러나 있다.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잘 준비되어 있어 축제장 어느 곳을 찾아가도 “잘 왔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고 했다. 워터슬라이드, 황금다슬기를 잡아라, 토마토 속 보물을 찾아라! 등의 이벤트도 좋았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지루할 틈이 없었다는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현종 철원 군수와 공무원, 그리고 축제 위원회와 주민이 삼위일체가 되어 ‘화강 다슬기 축제’를 꼼꼼하게 준비했다는 것이 한눈에 보였다. 그리고 철원하면 군부대가 먼저 떠오르는데 백골부대가족, 장병이 철원군민과 함께 즐기는 백골한마음축제도 즐겁고 그 의미 또한 컸다. 그러나 지역축제 총감독 메가폰을 많이 잡아 본 필자의 눈에는 옥(玉)에 티, 1% 부족함이 보였다. 물이 많은 화강 인근에서 펼쳐지는 축제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더 많은 힘을 썼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해 다행히 안전사고는 없었지만 잘 하고 있을 때 더 심혈을 기울여 대비를 해야만 탈이 안 나는 것이 안전이다. 만반의 대비를 하면 화를 예방할 수 있다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정신은 강변에서 축제를 할 때 더 필요한 항목이다.

그리고 남북 평화 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시점에서 ‘화강 다슬기 축제’는 좀 더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하다. 지난 해 2018년 5월 강원도가 평화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이 특별법이 법제화 되면 강원도 철원군은 평화영농지역의 중심지로 떠오른다. 특별법 목표 중 하나가 오대미의 고장 철원군과 마식령산맥을 낀 북철원군, 평강군 남면 일원에서 공동 농업협력! 남북한 공동농업경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북한 철원군 등은 대규모 쌀농사가 적합한 평야가 발달했고, 평강군은 금,텅스텐,지르콘 등 광물자원도 풍부하다.?이런 스토리를 콘텐츠화 해서 ‘화강 다슬기 축제’에 담는다면 미래를 내다보는 축제로 승화되어 철원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철원은 강원도에서 가장 먼저 철길이 열린 곳이다. 6.25 전쟁 당시 서울에서 원산까지 이어지는 경원선이 끊겼고, 철마는 달리고 싶어 애를 태우고 있다. 남한에서 경원선 마지막 역은 철원 백마고지역! 경원선이 서울에서 원산까지 이어지는 소망을 담은 콘텐츠 개발도 ‘화강 다슬기 축제’에 큰 의미를 더할 것으로 확신한다.

서울과 평양, 원산과 개성 등을 이어주는 교통의 요지이자 경원선의 중심역이며 금강산 전철의 시발점이기도 한 강원도 철원. 1,100여년 전 “대동방국의 수도를 건설하겠다”며 철원을 태봉국의 수도로 삼은 궁예의 원대한 꿈이 서려 있는 철원. 최근에는 유라시아 시대를 향한 경원선 복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통일한국의 중심도시로 성큼 다가서고 있는 철원에서 올 여름 펼쳐질 ‘2019 화강 다슬기 축제’! 과연 어떤 화제를 몰고 올지 벌써부터 큰 기대가 된다.

필자 소개

김종원 축제칼럼니스트는 지역축제의 귀재로 알려져 있다. 지역 축제를 성공시켜 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연출상) 외 많은 상(賞)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 축제 총감독 으로 ‘마포나루새우젓축제’ ‘양구배꼽축제’ ‘지리산함양 곶감축제’ ‘남해 보물섬 마늘 축제’등 지역 축제의 지휘봉을 잡았다.

- (現)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위원장

- (現) 제이스토리미디어 대표

- (現) 파주시 정책자문위원 (경제문화분과)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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