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울산 김종국 기자]볼리비아의 비예가스 감독이 한국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비예가스 감독은 21일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22일 한국을 상대로 치르는 평가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비예가스 감독은 "한국과 경기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한국이 월드컵에 출전했던 것을 알고 있고 이 자리가 중요하다. 월드컵에 출전할 때마다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 사실 자체가 우리에게는 중요하다. 한국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의 평가전을 통해 얻고 싶은 부분을 묻는 질문에는 "기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팀과의 경기다. 높게 평가받는 팀은 월드컵에 출전한 팀이고 한국은 그런 팀"이라며 "한국은 독일과도 경기를 치렀다. 우리에게는 한국과의 경기가 많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중요한 경기다. 한국전을 통해 코파아메리카 등을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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