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울산 김종국 기자]여자대표팀의 윤덕여 감독이 여자월드컵에서의 활약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윤덕여 감독과 여자축구대표팀의 김정미와 장슬기는 22일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트로피투어 행사에 참석했다. 윤덕여 감독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 2019 FIFA 여자월드컵 개막전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윤덕여 감독은 "지난 2015년 여자월드컵을 앞두고도 트로피투어에 참석했는데 우리가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010 FIFA U-17 우승트로피를 보면서 4년마다가 아니라 항상 우승트로피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2019년 여자월드컵에 많은 응원을 해주시면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여자월드컵에도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했던 윤덕여 감독은 "월드컵은 쉽지 않은 대회다. 개막전에서 프랑스와 대결해 부담스럽지만 경험있는 선수들과 새로운 선수들을 잘 조화시켜 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여자대표팀에는 2010 FIFA U-17 여자월드컵 우승멤버도 포함되어 있는 가운데 윤덕여 감독은 "2010년 우승멤버가 4명 정도 대표팀에 있다. 우승에 대한 좋은 기억을이 있다"며 "축구협회에 전시되어 있는 당시 우승 트로피를 보면서 여자대표팀도 우승 트로피르 전시할 수 있게 되어 누구나 우승 트로피를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르는 의욕도 드러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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