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형종, 양현종 초구 노려 개막전 1호 안타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이형종(LG)이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의 첫 안타를 때려냈다.

이형종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개막전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형종은 1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양현종의 초구를 받아쳐 깨끗한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경기 시작 10초도 채 지나지 않아 안타를 만들어낸 것. 2019 KBO리그의 첫 안타였다.

한편 이형종은 후속타자 오지환의 병살타로 2루에서 아웃됐다. 오지환의 병살타 역시 2019 KBO리그 시즌 1호 병살타로 기록됐다.

[이형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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