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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킬잇'이 첫방송을 앞두고 장기용, 나나의 첫만남을 공개했다.
23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드라마 '킬잇' 제작진이 킬러 김수현(장기용)과 형사 도현진(나나)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킬러와 형사라는 아슬아슬한 조합이지만, 생각보다 평온한 분위기와 압도적인 비주얼은 김수현과 도현진의 이야기에 기대와 궁금증을 높인다.
공개된 사진은 야생동물을 구조하는 김수현과 사건 현장에 가던 도현진이 한적한 어느 산길에서 마주친 순간이다. 뭐라도 도우려는 도현진을 그저 물끄러미 바라보는 김수현, 그런 그가 당황스럽다는 듯 쳐다보는 도현진은 두 사람 사이에 오가는 묘한 기류로 긴장감을 상승시킨다.
또한, 도현진이 떠난 자리를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지켜보는 김수현은 의뭉스러움을 배가시킨다.
[사진 = OCN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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