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롯데가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24일 부산 키움전서 6-2로 이겼다. 선발 김원중이 5⅓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다. 타선에선 전준우의 결승 투런포, 손아섭의 쐐기 2타점 적시타가 가장 돋보였다. 불펜 투수들도 4점 리드를 지켰다.
양상문 감독은 2005년 9월27일 부산 한화전 이후 4926일만에 롯데 사령탑으로 승리를 맛봤다. 양 감독은 "사실 개막전서 많은 팬 앞에서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했지만, 그게 되지 않아 아쉬웠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양 감독은 "그래도 오늘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으로 1승을 거뒀고, 성과를 팬들에게 보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양상문 감독(오른쪽).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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