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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최근 성폭력 범죄 특별법 위반, 유착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의 형량이 추측됐다.
2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정준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연예부기자는 "이 경우에는 성폭력 처벌법이 적용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보통 여러가지 사안이 걸렸을 경우에는 가장 형량이 무거운 그 형랑의 1/2을 더한다. 그래서 성폭력 처벌법 최장 5년+2년 6개월이 가중 돼 최장 7년 6개월 처벌이 가능하다고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다른 연예부기자는 "나도 변호사들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정준영같은 경우는 지금 최고형 7년 6개월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불가능하대. 왜냐면 그거는 법적으로 적용된 숫자일 뿐이지 실제로 최고형을 받는 경우가 많지 않을 뿐더러 정준영같은 경우 두 차례 사건이 있었지만 전과범은 아니거든. 그래서 특수법이 적용된다고 하더라고 7년 형은 힘들다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건 피해자들과 합의 부분인데 만약에 피해자들과 합의를 하면 집행유예가 되는데 피해자가 너무 많기 때문에 내가 봤을 때는 전부 다 합의를 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추가했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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