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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골잡이 해리 케인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게 야망을 보여달라고 경고했다.
케인은 28일(한국시간) 미국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이 옳은 방향으로 가면서 그에 맞는 야망을 보여준다면 토트넘에 계속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종의 경고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선수 영입을 하지 않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지도력과 선수단의 활약으로 선수권 경쟁을 이어갔지만, 우승이란 산을 넘기엔 2%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케인은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로부터 모두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현지 전문가들은 케인이 이번 여름에 토트넘을 떠날 확률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케인은 “모두가 지금의 토트넘을 역대 최강이라고 말하지만, 그걸 증명할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 토트넘은 지난 십 년 동안 좋은 팀으로 발전했지만, 이뤄낸 건 아무것도 없다”고 냉정히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목표는 더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다. 하지만 (새 스타디움 건설로 인해) 향후 몇 년 간은 재정적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 소극적이다. 또한 크리스티안 에릭센, 토비 알더베이럴트 등과의 재계약도 지지부진하다. 만약 다가올 여름 제대로된 영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케인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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