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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조나단이 자신의 대표적인 수식어인 '콩고 왕자'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의 '나 한국 산다' 특집에는 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 구잘 투르수노바, 조쉬 캐럿, 안젤리나 다닐로바, 조나단 토나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사람들이 조나단을 '콩고왕자'라고 부르지 않냐? 그게 맞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조나단은 "우리 가족이 처음 알려진 것이 '인간극장' 출연이었다. 사실 콩고가 한국보다 11배가 넓고, 200개가 넘는 부족이 함께 살고 있는 나라다. 그런데 아버지가 당시 방송에서 영국 왕자, 덴마크 왕자처럼 콩고 왕자라고 말을 한 것이 그렇게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할아버지는 그 200개 부족 중 한 부족의 왕이었다. 그런데 방송에서 그걸 다 설명을 한 게 아니다보니 그렇게 됐다. 아닌 것은 아닌데 정확한 것도 아니다. 우리 부족의 힘이 세진 않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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