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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의 기세가 무섭다. 연속타자 범타행진을 13타자로 마쳤지만, 5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4회까지 실점하지 않았고, 5회 역시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4회까지 11타자 연속 범타를 기록했다. 5회 선두타자는 크리스티안 워커. 볼카운트 2B2S서 74마일(119km) 커브를 던져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케텔 마르테에겐 1B2S서 92마일(148km) 포심패스트볼로 루킹 삼진을 뽑아냈다. 닉 아메드에게 1B서 90마일(14km) 포심패스트볼을 던지다 우중간 2루타를 맞았다. 연속타자 범타가 13타자로 마무리 된 순간.
그러나 류현진은 존 라이언 머피를 1B1S서 91마일(146km) 포심패스트볼로 포수 파울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5회까지 투구수는 70개. 이상적이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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