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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클럽 버닝썬 최초 투자금을 댄 것으로 확인됐다.
승리는 지난 2017년 10월~11월께 서울 강남 모처에서 전원산업과 린 사모와 모여 버닝썬 운영에 필요한 자금 투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산업은 버닝썬이 지하에 자리했던 르메르디앙 호텔을 운영하는 업체다.
이 자리에서 버닝썬의 첫 운영자금으로 전원산업은 12억 2,500만 원, 린 사모는 10억 원, 승리는 2억 2,500만 원을 부담하는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했다.
승리 측은 그간 "버닝썬 얼굴 마담"이라고 주장해왔던 바. 경찰은 전원산업과 린 사모, 승리가 투자금 회수를 위해 버닝썬의 운영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 경찰은 버닝썬의 장부를 분석하던 중 일부 의심스러운 자금 흐름을 확인해 살펴보는 중이다.
[사진 = SBS '본격 연예 한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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