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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을 이길 방법 중 하나로 ‘손세이셔널’ 손흥민을 언급했다.
토트넘은 4우러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승점 61점으로 3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에겐 중요한 경기다. 4위 아스날(승점60),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58), 6위 첼시(승점57)과의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기회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토트넘과 리버풀을 프리뷰하면서 손흥민이 리버풀의 약점을 공략할 무기라고 주목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의 수비적인 약점은 마팁이다. 리버풀은 마팁이 선발 출전한 9경기에서 8골을 실점했다. 마팁은 큰 실수는 없지만, 판 다이크와 고메즈에 비해 속도가 느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마팁을 붙여 놓는건, 토트넘이 득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분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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