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수원FC가 대전 시티즌 원정에서 승리하며 연승 행진을 달렸다.
수원은 3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리그) 2019 4라운드 대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37분에 터진 안병준의 결승골과 종료 직전 치솜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개막 2연패를 당했던 수원은 이후 2연승을 달리며 승점 6점을 기록, 5위에 올라섰다.
반면 개막 후 3경기 무패행진(2승1무)을 이어가던 대전은 4경기 만에 홈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팽팽한 균형은 후반 37분에서야 깨졌다. 문전에서 흐른 공을 안병준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리고 수원은 교체로 투입된 치솜이 후반 44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2-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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