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강원FC가 신광훈의 극적골로 성남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강원은 31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19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성남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강원은 올 시즌 홈 첫 승과 함께 2연승을 이어갔다. 그리고 2승 1무 1패(승점7)을 기록했다.
강원은 개막전에서 상주에 0-2로 패한데 이어 울산과 0-0으로 비기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최강 전북을 꺾고, 성남까지 잡으면서 상승세를 탔다.
반면 지난 라운드에서 수원을 이기고 첫 승을 거뒀던 성남은 3패째를 기록했다.
강원은 후반 17분 김현욱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38분 김현성엑 동점골을 허용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43분 신광훈이 천금 같은 결승골을 뽑아내며 강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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