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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부자구단’ 파리생제르맹(PSG)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는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에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PSG가 데 헤아에게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원)을 제안했다. 맨유가 데 헤아를 잡으려면 이 금액을 맞춰줘야 한다”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맨유와 재계약을 미루고 있다. 데 헤아가 주급 5억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맨유는 너무 비싸다는 반응이다.
알렉시스 산체스 때문이다. 맨유가 산체스에게 주급 50만 파운드(약 7억4,000만원)을 주면서 다른 선수들도 높은 주급을 요구하고 있다.
데 헤아 역시 현재 주급 받고 있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원)에서 2배 가까이 상승한 금액을 원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PSG가 데 헤아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돈이라면 차고 넘치는 PSG는 데 헤아의 요구사항을 들어줄 작정이다. 과연, 데 헤아가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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