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점 마침표’ 류현진, 범가너에게 비거리 122m 투런포 허용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무실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수 매디슨 범가너에게 투런포를 내줬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9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가 5-0으로 앞선 6회초 1사 상황서 헤라르도 파라에게 좌전안타를 내줘 1사 1루에 놓였다. 류현진은 이어 타석에 들어선 9번타자 범가너와 맞대결했지만,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2m 투런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이 무실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