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이하 '마리텔V2')가 비드라마 1위로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마리텔V2'가 방영 첫 주 기록한 화제성 19,607점은 올해 비드라마 신작 프로그램 53편 중 가장 높은 첫 주 화제성이다. 네티즌들은 신박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돌아온 '마리텔V2'를 반겼으며, 경쟁 구도에서 기부 형식으로 변화를 준 부분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대저택의 막내딸로 '마리텔V2'에 새롭게 합류한 아이즈원 안유진은 출연자 2위로 TOP10에 진입했다.
2위는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였다. 방송 이후 카페 및 커뮤니티에서 방송 내용 관련 시청 반응이 대거 발생했으며 조속히 범인의 검거를 바란다는 댓글이 쏟아졌다.
3위는 TV조선 '미스트롯'으로 5주 연속 비드라마 TOP10에 진입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우승 후보 송가인과 홍자의 데스매치가 동영상 부문에서 화제를 모았다. 대결 결과에 이견을 나타낸 시청 반응이 다수 형성되으며 심사위원 선정 기준 및 자질에 의문을 제기한 댓글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데스매치에서 패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송가인이 출연자 화제성 3위, 송가인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한 홍자가 출연자 부문 4위를 차지했다.
손담비의 '미쳤어'를 부른 '할담비' 지병수 씨가 방송 이후 큰 화제 몰이를 하며 KBS 2TV '전국 노래 자랑'의 화제성이 전주 대비 34계단 상승해 비드라마 4위를 기록했다. 화제의 인물 지병수 씨는 금주 비드라마 출연자 부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잠정 하차를 선언한 한혜진의 깜짝 등장에 MBC '나 혼자 산다'가 비드라마 5위를 차지했다. 오랜만에 얼굴을 비친 한혜진에 반가움을 표한 시청 반응이 나타나며 한혜진은 금주 출연자 화제성 8위에 올랐다.
한편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8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2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사진 = MBC,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