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노유정 근황 공개, 수산시장 알바→고깃집 사장 변신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노유정이 고깃집 사장으로 변신했다.

3일 밤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 마이웨이’에서는 이혼 후 당당히 홀로서기에 성공한 방송인 노유정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과거 수산시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이슈가 됐던 노유정. 이날 방송에서는 고깃집 사장님이 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노유정은 “예전에 마포 수산시장에서 일했다. 거기서 한 2년 반 정도 일했다. 그러다 후배한테 연락이 왔다. 사실 밥 같이 먹자고 그러는데 나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돈이 없었다. 그래도 후배인데 내가 사줘야 되고”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차일피일 미루다 후배들이 찾아왔다. 우리가 가게를 하나 했는데 너무 잘 돼서 2호점을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맨 처음에는 반대를 했다. 그럴 만한 여력, 능력이 없었다”며 “그러다 설득을 당했다. 일단 내가 일을 해야 하고 벌어야 되니까. 그 친구들 덕분에 가게를 맡게 되고 일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월급을 받는 사장이라고. 노유정은 “여기 2호점을 맡고 있는 대표지만 나도 결국은 월급사장”이라고 밝혔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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