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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전설의 빅피쉬' 김진호 PD가 첫 방송을 앞두고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SBS가 4월 신규 예능으로 선보이는 '전설의 빅피쉬'는 배우 이태곤, 정두홍, 개그맨 지상렬, 그룹 위너의 김진우, 에이핑크의 윤보미로 구성된 '빅피쉬 드림팀'이 전 세계를 누비며 '빅피쉬'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김진호 PD는 "세상에 얼마나 크고 신비로운 물고기가 많은지 시청자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5일 말했다.
"'전설의 빅피쉬'는 단순한 낚시 예능이 아니라 타이틀처럼 물고기에 대한 신화와 전설을 담은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방송에선 '빅피쉬'를 잡는 과정은 물론 '빅피쉬'에 얽힌 스토리도 전개된다.
특히 물속 모습을 시청자에게 자세하게 보여주기 위해 특별한 장비도 동원됐다. 김진호 PD는 "국내 방송 최초로 피싱캠을 사용해 물속 물고기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빅피쉬 드림팀' 대장을 맡은 연예계 베테랑 낚시꾼 이태곤에 대해선 "촬영 현장에서 명실상부 '킹태곤'이었다. 낚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은 물론, '츤데레' 리더십으로 대장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고 칭찬했다.
이어 "에이핑크 윤보미는 기본 운동 신경이 좋고, 될 때까지 덤비는 승부욕이 있는 친구다. 드림팀에서 유일하게 낚시 초보자로 시작했지만 방송을 통해 낚시돌을 넘어 낚시 여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것"이라고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섬 출신인 위너 김진우는 아버님이 선장인 덕분에 낚시에 대한 이해도가 빠르고 탁월한 감각력을 보여줬다. 꽃미남 외모와 달리 상남자의 반전 매력이 있었다"고 전했다.
5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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