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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대체자로 에버턴에서 임대로 뛰고 있는 안드레 고메스(포르투갈)을 낙점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고메스를 에버턴으로부터 가로채려 한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대표 미드필더 고메스는 벤피카, 발렌시아를 거쳐 2016-17시즌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린 고메스는 이번 시즌 에버턴으로 임대됐다.
에버턴에서 고메스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에릭센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이 매체는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이 고메스 영입에 3,000만 파운드(약 446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최근 에버턴과 리버풀의 머지사이드 더비를 관전하면서 고메스를 직접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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