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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탈 팰리스에 패배하며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뉴캐슬은 6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팰리스에 0-1로 졌다.
이로써 뉴캐슬은 승점 35점에 그치며, 강등권은 18위 카디프시티(승점28)과의 격차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반면 팰리스는 승점 39점을 기록하며 12위로 올라섰다.
기성용은 선발로 나와 약 7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패스성공률 100%를 자랑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그리고 기성용은 후반 31분 존조 셸비와 교체돼 벤치로 내려왔다.
뉴캐슬은 승점 3점을 따기 위해 팰리스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한 차례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무산됐다.
결국 후반 막판에 무너졌다. 후반 35분 팰리스 윌프레드 자하에게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밀리보예비치가 성공했다.
다급해진 뉴캐슬은 막판까지 공세에 나섰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뉴캐슬의 패배로 끝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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