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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정현이 결혼식을 앞두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이정현 결혼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정현은 이날 오후 6시 3세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남편이 일반인인 것을 고려해 가족,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하며 박경림이 사회, 백지영이 축가를 맡는다.
이날 이정현은 심플한 화이트 튜브탑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했다. 이 심플한 드레스는 신부의 단아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정현은 드레스에 대해 묻자 “제가 특별하게 원해서 입은 건 아니고 너무나 드레스들이 예뻤는데 스타일리스트 정윤기님께서 선택해주셨다”며 “저도 약간 심플한 디자인이 좋아 이 드레스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에 앞서 이정현의 웨딩화보도 공개됐다. 이날 이정현이 자신의 SNS에 결혼식을 앞두고 떨리는 심정과 함께 한복,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웨딩 사진을 공개한 것. 이 사진 속 이정현은 기자회견 때의 심플한 모습과 또 다른 매력의 화려한 드레스로 미모를 발산했다.
한편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 인상적 연기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연기 뿐 아니라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약한 바 있다.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가는 이정현은 올해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반도’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 개봉하는 ‘두번 할까요?’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정현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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