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정호(피츠버그)의 방망이가 다시 침묵했다.
강정호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26타수 4안타 타율 0.154.
강정호는 1-2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신시내티 우완 선발투수 앤서니 데스칼파니를 만났다. 볼카운트 2B2S서 5구 83마일(134km) 너클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3 동점이던 4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2B1S에 4구 94마일(151km) 투심패스트볼에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강정호의 세 번째 타석은 5-3으로 앞선 5회말 1사 2,3루 찬스였다. 데이비드 헤르난데스에게 1B1S서 3구 85마일(137km) 슬라이더에 반응했으나 2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7-3으로 앞선 6회말 2사 1,3루 상황서는 스테판손에게 2B2S서 86마일(138km) 슬라이더에 또 다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한편, 4회초에 빈볼시비가 벌어지며 야시엘 푸이그(신시내티) 포함 5명이 퇴장 당하기도 했다.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에 7-5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리며 5승3패가 됐다. 신시내티는 8연패에 빠지며 1승8패가 됐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